안녕하세요?
후기라고는 귀찮아서 안쓰는데 오늘 월요일부터 너무 기분좋아서 적어봅니다.
지난주에 샴푸두개를 주문했습니다.
전 이번이 처음쓰는건 아니고 창피하지만 두달전에 제 비듬을 본 그녀가

제게 선물해서 써왔습니다.
그때에는 회사를 옮기고 회식도 많다보니 음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담배까지 끊고나니 그 스트레스는 더하더라구요. 한숨쉬며 머리를 박박 긁어댔죠.
그래서 그런가 제 어깨는 항상 흰눈이....또 머리감을때마다 나이 서른살에 머리빠짐이 심각했습니다. 그런 제 머리를 보고 그녀가 제게 선물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정성껏 썼습니다. 남자들이야 다 그렇겠지만 저또한 둔한데 그녀가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올여름에는 블루티셔츠를 사자고요. 제 비듬이 눈에 띄게 줄었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머리 긁는 것도 줄었고 아침마다 어머니께서 제 어깨를 툭툭 쳐주시며

회사 유니폼은 왜 다 어두운 색이냐고 하시는 그런말씀이 들어본지가 꽤 된것같더라구요.

 한날은 머리를 빗다가 알게되었습니다..아~머리빠지는게 정말 덜하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머리카락도 두꺼워진 느낌이랄까? 둔한 저도 느낌이 팍~ 오지뭡니까

그 한방 냄새와 쿨한 그 느낌이 좋아서 써온건데..
그리고 헤어토닉은 깜박할때가 많아서 잘 못썼는데 제 머리가 아니 두피가 좋아지긴했나봅니다
사실 오늘 기분 좋은것도 회사와서 동료에게 한마디했습니다. 동료어깨를 가르키며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보낼꺼냐고. ㅋ 바로 제 어깨를 보더군요. 네눈은 다 어디갔냐고... 하하하
혹시 어깨 털어놓고 없는척하는거 아니냐고.왜냐면 처음에 그녀가 선물해준 샴푸보고

옆에서 뭐라고 하던 동료라서 왠지 모를 통쾌함?이 컸습니다.

샴푸 다써가길래 제가 한번 사보려고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솔직히 조금 놀랬습니다.
가격때문에.. 물론 지금은 세일도 하고 그동안 제가 누린 그 기쁨에 비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겠지만.. 두번이나 시켜준 그녀에게 보답을 해야겠네요.. 작은 선물이라도말이죠..
저는 그래도 세일할때 사서 저렴하게 샀네요. 주문할때 무료샘플인데 왜 500원인가 했더니

다시 적립금으로 돌아오니 공짜가 맞군요.하하 사진속 샘플은 출장 준비하면서 한컷찍었습니다.
지난번 출장때 샴푸안가져가서 이번엔 꼭 챙겼습니다.이것저것 챙기면서 부끄럽지만

제 이마랑 정수리도 찍어봤습니다. 핸드폰이라서 잘 안보일수 있겠지만 정말 깨끗합니다.
제 이마가 좀 넓게 나왔는데 제가 정말 확 앞머리를 들어서 찍은겁니다. 전에는 바람불면

앞머리 날리는게 신경쓰였지만 이젠 제가 앞머리를 들고 사진까지 찍을줄이야..

잘 안보이겠지만, 물론 샴푸써온 사람들은 알겠죠...사진상으론 허옇게 비어보이겠지만

분명 전 느낌니다. 조금씩 머리카락이 차오르는 그런 기분을....
자랑이 맞으니 자랑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하하하

눈에 띄게 비듬이 없어지고 머리빠짐도 줄고... 이젠 그만 쓸까하다가 계속쓰기로 했습니다.

아~그 쿨한 느낌 너무 중독성인가? 너무 좋습니다.
또 미리미리 탈모를 예방하면 사진속 제 M자 이마는 꽉꽉 까맣게 채워지겠죠?
부지런히 써야겠습니다. 헤어토닉인가 그것도 이제 밥먹고 양치하듯이 정해놓고 뿌릴까 합니다. 그럼 잊지않고 쓸수 있을것같습니다. 그걸 뿌리면 무슨 보호막처럼 머리카락을 덮는느낌? 제 표현이 주관적이겠지만 헤어토닉도 함께 꾸준히 써야한다는걸 알겠습니다.

저말고도 아니 저처럼 두피 머리카락에 고민있는분들께 일단 써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500원만투자하면 샘플도 받아볼수 있으니 먼저 써봐도 좋구요..왜 세개씩인지 알거같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 하루는 화한 느낌에 놀랄수도 있겠지만 두번 세번 쓰다보면

아~ 스켈링한 그 기분을 알겁니다. 저처럼 남자분들이나 머리길이가 짧은신 분들은

샘플 한봉을 두번정도 쓸수 있더라구요...

날씨도 더운데 다같이 스트레스 하나라도 덜 받읍시다!

8월 첫째주 베스트 리뷰 입니다.

선정되신 안태우 고객님께는 선택하신 민감/건성 샴푸와 헤어토닉 액을

보내 드렸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고객님의 성별, 연령대, 피부타입, 만족도 측정 평점은 고객님과의 통화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