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셋입니다..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죠...그래서 그런가 요즘 저한테 관심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입니다...

피부야 피부관리실을 다니면서 관리했더니 조금씩 좋아지고있는게 보입니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극지성인 제 머리는 도저히 답이 없더라구여.... 사춘기때에도 늦잠자서

 머리를 하루라도 안감는다 싶으면 그날 학교가서는 떡진 머리가 얼마나 신경쓰이던지요..

예비신랑이랑 여행을 간다싶으면 전 온통 머리에 신경쓰인답니다.. 오전에야 멀쩡했던 머리가

 오후가 되면서 앞머리는 좍좍 갈라지고.... 키가큰 예비신랑이 위에서

제 정수리를 보는것 같으면 괜히 딴곳으로 말을 돌리고...

이렇게 삼십삼년을 살아왔습니다.. 조금이나마 기름진걸 덜 보이려고 염색까지 하니

오히려 머리도 빠지고 자꾸 일하면서도 볼펜으로 머리를 긁는 버릇까지 생기더라구요...

조금 있으면 웨딩촬영까지 하는데 걱정이 너무 되더라구여...

그래서 테라피션을 쓰게되었습니다..

그전엔 건성으로 한번 주문했습니다.. 예비 신랑은 저랑 또 다르게 건성에 민감하거든요...

그래서 각질이라고 하는 비듬이 문제였습니다.. 여자는 다 똑같다시피 자신보다 남편(

아직은 아니지만..ㅋ) 이나 가족들위해서 양보하잖아요.

예비신랑때문에 테라피션을 알게되었는데.. 예비신랑이 써보더니 제가봐도 너무 좋아진거예요..

이젠 남색인 회사 유니폼을 맘편하게 입을수 있다나 뭐라나. 그래서 약 한달전쯤에는 욕심을 부려서 제꺼랑 예비신랑꺼랑 두세트 주문했습니다.. 샴푸랑 헤어토닉세트를 두개 주문했습니다..

샴푸하고 나서 헤어토닉도 하루에 두번 뿌렸습니다.. 화장실 폼클렌징옆에 두니까 두번도 뿌릴때 있고 세번또 뿌릴때 있고요...

효과를 더 보려고 저만의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머리에 샴푸를 하고나선 큰집게핀으로 머리를 집은채

전 양치를 합니다. 그러면 대강 2-3분시간이 흐르고요.. 버스를 탈때에도 기름진 머리볼까봐

늘 서서 다녔던 제가 자신있게 두피를 핸드폰으로 찍어봤답니다.. 정말 깨끗한 두피가 사진을 볼수록

 너무 뿌듯합니다...가려운것도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더 열심히 쓰면 가려움도 없어지겠죠?

웨딩촬영할때엔 정말 자신있게 하루종일 촬영해도 자신있습니다..

제 돈주고 샀지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머리에 고민있는 다른사람보다 특히나 결혼할 신부들에게 정말 추천하고싶습니다.. 예비신부들은 한참 예민하고 그럴때니까요~~ 후훗~~

7월 둘째주 베스트 리뷰 입니다.

선정되신 윤수진 고객님께는 선택하신 중/지성용 샴푸와 헤어토닉 액을

보내 드렸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고객님의 성별, 연령대, 피부타입, 만족도 측정 평점은 고객님과의 통화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