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초반입니다

유전적으로 탈모가 심한 집안이라 30대부터 탈모관리를 해온 사람입니다.

나름 술,담배도 절제하고, 단백질음식이며, 블랙푸드 음식 위주로 섭취도 하면서 관리를 해 줬는데도,
30대 후반 접어 들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기 시작하더니

가을철 낙엽 떨어지듯이 힘없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테라피션 샴푸 사용하기전에 이름있는 탈모제품 많이 사용해 봤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했던것이 미녹시딜 5%인대 대략 3-4년은 사용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ㅎ약품 같은 경우는 나아졌다기 보다는 불안감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미녹시딜 제품 같은 경우는 냄새는 별로 없는데 끈적임이 너무 심해서 참 불편하더군요
옷깃에 닿으면 옷색도 변색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더이상 사용하기가 싫어서
중단하고. 가까운 친구가 테라피션 샴푸를 추천하더군요.

솔직히 처음 사용할때는 반신반의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한 브랜드이고, 일단은 기존에 써온 샴푸들이 별다른 효과가 없었으니까요.
 
샴푸은 어디까지나 의약품이 아니다 보니 관리차원에서 사용을 하는 제품이고,

머리카락이 없는 곳까지 나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나는 샴푸가 있다면 대박중의 초대박이겠죠.
다만 쉽게 빠지기만 하는 머리카락이 좀 그만 빠지게 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사용을 했습니다.
웬만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켜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청량감도 없고 그냥 순하구나 하는 정도 였습니다.
심한 건성이라서 머리는 여름에만 빼고 보통은 이틀에 한번정도 감았습니다.
그리고 나름원칙을 정했죠.  될수 있으면 밤에 감고, 샤워기 이용하기 보다는 세숫대야에 담아서 감았습니다.
머리감고 찬바람으로 꼭 말렸습니다.

탈모가 있으신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사실 날마다 실천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빠지는 갯수가 줄어들었구나 느끼게 되기까지 기간은...

 샴푸를 한통 다 쓸 무렵이였던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알수가 있더라구요.

가끔씩 신경쓰면 뒤집어지는 두피도 지금은 별다른 트러블도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머리감을때 몇개 빠지긴 하지만 정상적인 수치정도이고, 예전에 나풀 나풀 거리는 머리카락이 제법
힘이 붙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솔직히 만족하며

탈모샴푸로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관리한다 생각하시면서 여유를 가지면서 오랜시간 사용을 한다면

 100%만족은 아니더라도
80%정도는 만족할 수 있는 샴푸라고 생각합니다.

탈모때문에 고민 많으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번창하세요~

10월 다섯째주  베스트 리뷰 입니다.

선정되신 장석호 고객님께는 선택하신 민/건성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보내 드렸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고객님의 성별, 연령대, 피부타입, 만족도 측정 평점은 고객님과의 통화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