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인데 제가 새치가 참말로 많습니다.
고등학때 부터 새치가 나기 시작했거든요 ㅠㅠ
학생때는 머리카락 들춰보면 몇가닥씩 밖에 안 보여서
엄마가 뽑아 주시거나 제가 쪽집게로 뽑으면 해결이 되었는데
30중반 부터는 도저히 염색하면 안될 정도로  많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얼굴은 동안인데 머리만 보면 50살 먹은것 처럼 보여서
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첫염색은 미용실에서 했지만
그 뒤로는 돈 생각 나서 셀프 염색을 하기 시작했죠
마트에서 1+1 하는 새치염색약을 사다가 했는데
어느날 두피를 만져보니 뭔가 오돌토돌 헌것이 만져지더니
뽀루지가 엄청 생겨서 그 뒤로는 싼걸 안 삽니다.
물론 싼 제품도 좋은게 있지만요 .....

그 뒤로는 돈을 떠나서 무조건 순한 제품을 찾다가 우연히
테라** 염색약을 주문했어요
후기가 다들 염색 잘 되고 순하다는 말 밖에 없어서
혹시(?)나 의심을 했지만.... 웬걸 제가 해 보니 정말 순하더군요

염색약이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염색하는 동안 마음속으로
극찬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염색하기 전에 혹시나 트러블이 생기면 안 되므로
살짝 짜서 손등에 발라서 테스트 했더니 별다른 반응 없어서
바로 염색 시작!!!

손등에 발랐을때 짧은 시간에 착색이 되는것 같아서
염색시간을 단축 해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염색약 바르고 15분이내 바로 샴푸질 했습니다
흑갈색이라서 갈색이 살짝 나올줄 알았는데 거의 검정에 가깝게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리 촌스러운 검정이 아닌 아주 이쁜 검정색입니다.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염색약 특유 냄새가 안 난것이며,
보통 염색후에 머리카락이 디게 뻑뻑한데 이건 부들부들 해서
맘에 쏙 들었답니당 ㅎㅎ

앞으로 제 머리 염색은 테라** 염색약으로 쭈~욱 써야 될것 같네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염색약입니다.

12월 넷째주 베스트 리뷰 입니다.

선정되신 강희경고객님께는 선택하신 샴푸와 컨디셔너을

보내 드렸습니다. 축하 드립니다.